결핍인문학1 결핍에서 안정으로? 테스형! 알려줘요. 결핍 인문학 사람이든, 사물이든 알게 모르게 점점 나의 속을 채워준다. 머무르는 시간이 오래 될수록 당연히 기대하게 되고, 의지하게 된다. 그러나 급작스런 일로 그것이 사라지거나, 곁에서 떠나게 되면 덩그러니 나 혼자 남겨졌다고 느끼기 쉽다. 기대감이 클수록, 채움 받았던 시간만큼 내 속은 텅텅 비어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 속을 우리는 ‘결핍’이라 부른다. ‘사랑과 결핍’과 관련된 노래가 많이 표현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 나훈아 가수가 부른 “테스형” 또한 그 마음을 전달하려는 것 같아 이번 글을 적게 되었다. 가사를 보면 이와 같다. 나훈아 - “테스형”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2020.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