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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18

플라톤의 세상을 보는 법 가상으로 써본 이야기입니다 :) 상상하며 읽어보세요! . . 눈을 떠보니 어두컴컴했다. 여전히 동굴 안이었다. 이 안에서 살아온지 벌써 4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 . 보이는거라곤 입구 끝에서부터 흘러들어오는 빛과 그 빛으로 나타난 내 그림자뿐이었다. . . 눈부신 곳을 바라보지 않고 나는 내 그림자만 보고 있엇다. 계속 보다보니 지금 보이는 모습이 나의 진정한 모습이지 않을까? 라며 받아들이게 된다. . . 그런데 어느날, 동굴 밖에서 "쿵" 소리가 났다. 두렵고 무서웠다. 과연 내가 저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 . 큰 다짐을 하고 나는 동굴 밖을 뛰쳐나왔다! 강력한 햇빛이 나를 감쌌고 눈이 부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 . 서서히 눈이 적응되었고,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 . .. 2020. 7. 26.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 때, . . 오늘의 이야기는 15세기 초반에서 18세기 중반에 해당하는 시기로 떠나볼까 합니다. . "대항해 시대" 유럽의 배들이 세계를 돌아다니며 항로를 개척하고 탐험과 무역을 하던 시기 . '낭떠러지일거야! 미친 짓이야!' 라면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맞는 답일까라는 질문을 가지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바다의 끝이 낭떠러지가 아님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끝내 신대륙에 도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관점으로만 바라보았다면 편협적으로 해석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 . 그렇다면 방문한 사람들의 관점이 아닌, 난생 처음으로 커다란 배를 본 사람들은 어떻게 느꼈을까요? . . 그들에게 신대륙을 발견한 것은 국가발전에 힘이 되었겠지만 반대로 누군가에게는 착취물이 생겨났습니다. . . 한 측면에서.. 2020. 7. 21.
16세, 인플루언서가 된 이야기. 그레타 툰베리 TIME 지에서 선정된 2019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16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 . 그녀에겐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었다. 학교 수업 중, 선생님이 틀어준 다큐멘터리가 그녀의 발을 움직이게 했다. . 환경문제를 개선해보고자 시작했던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이 1인 시위에서 '미래를 위한 금요일'의 캠페인으로 번지게 되었다. . .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한 '2020 세계 위험 보고서' TOP 5 안에 환경문제가 꼽혔다. . 必환경 사회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그린 캠페인으로 어떻게 동참하고 있는가? . 그녀는 사회를 이해하고 자신이 무얼 해야할 지 알고 있었다. . 그녀의 삶을 통해서 우리에게도 이 질문이 필욯다. . "나는 주변에서 발견된 것 중, 무엇을 해볼 수.. 2020. 7. 2.
인생이 낭비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오늘 하루 동안, 머물렀던 '공간'은 어디일까? 그것은 어떤 곳이었는지 돌아보자. 모든 공간은 저마다 '목표'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에 위치한 마우어 파크Mauer Park 이 곳을 한 번 살펴보자. 검색해보았다면 알게 되듯이 원래 '베를린 장벽'이 있었던 곳이다. '분단'의 목적을 걷어내어 '자유' '포용'의 의미를 부여하게되었다. 공간에 대한 인식은 '의미'를 부여함에 따라 달라진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시간'에 몰입하도록 돕는다. 마찬가지로 인문학의 질문은 우리의 인생에 '의미'를 부여해준다. 나를 제일 먼저 드러내는 '이름' 부모님은 어떤 고민 끝에 이름을 지어주셨을까? 그것을 넘어 남은 시간동안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보내겠는가? 당신의 인생, 어떤 의미를 지녔는가? 2020.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