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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되지 않는 법 연대 인문학 지난주 일요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다시 코로나 1단계로 완화되어 학생들도 학교에 등교할 수 있게 되고, 집합·모임·행사는 자제되었으며, 수도권의 교회는 예배실 좌석 수의 30% 이내로 대면 예배를 허용되었고,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는 지속될 뿐더러,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유지되고 있음을 겪게 되었을 것입니다. 불편함의 시간들이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의 심리도, 마음도 예민해져있다는 걸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비염이나 축농증 환자의 기침도 조금은 의심되는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고, 마스크를 끼지 않아서 언성이 높아지고 싸움으로까지 번진 영상을 보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난 정말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데 지키고 있지 않은 사람을 보면 화가 나.. 2020. 10. 19.
결핍에서 안정으로? 테스형! 알려줘요. 결핍 인문학 사람이든, 사물이든 알게 모르게 점점 나의 속을 채워준다. 머무르는 시간이 오래 될수록 당연히 기대하게 되고, 의지하게 된다. 그러나 급작스런 일로 그것이 사라지거나, 곁에서 떠나게 되면 덩그러니 나 혼자 남겨졌다고 느끼기 쉽다. 기대감이 클수록, 채움 받았던 시간만큼 내 속은 텅텅 비어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 속을 우리는 ‘결핍’이라 부른다. ‘사랑과 결핍’과 관련된 노래가 많이 표현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 나훈아 가수가 부른 “테스형” 또한 그 마음을 전달하려는 것 같아 이번 글을 적게 되었다. 가사를 보면 이와 같다. 나훈아 - “테스형”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2020. 10. 12.
쇼핑의 역사 속, 나의 쇼핑스타일, 쇼핑몰은? 쇼핑 인문학 2020년 추석 연휴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여전히 코로나 여파로 고속도로 휴게소도 통제되고, 추석기차예매도 치열해 마음 한 켠으론 아쉬운 명절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추석에도 직접 방문하여 포장을 하기보다 배달음식 종류를 보며 쇼핑몰을 찾아보기 바빴으리라 예상이 됩니다. TV홈쇼핑보다 인터넷쇼핑 순위를 보며 부리나케 선물을 준비하지 않았나요? 특히 네이버쇼핑을 서칭하며 말이죠.... 오늘은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쇼핑의 역사" 흐름을 살펴보고, 그 속에서 발견되는 쇼핑 스타일은 어떠한지 함꼐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 . 1. 쇼핑 물건을 보고 사거나, 값을 측정해 파는 행위는 우리 삶의 반경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청하는 티비채널로도 TV홈쇼핑을 만나고, 사.. 2020. 10. 5.
가짜사나이 교관 멘토, 훈련생과의 멘티 관계 멘토 인문학 가짜사나이 시즌2 합격자가 나오며 한 번 더 많은 관심이 쏠리게 되었다. 피지컬 갤러리 채널에서 0화를 보여주며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교관들과 함께 강도높은 UDT 훈련을 받아낸 영상을 내보낼 예정이다. 이번 무사트 훈련의 주된 목적은 '단련된 체력, 강인한 정신력, 끈끈한 팀워크'에 두고 있다. 각자의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훈련을 통해 자신의 삶이 바뀔 것을 기대하며 훈련에 임할 것이다. 그 목적에 맞추어 지원자들의 동기부여된 모습과 함께 교관들의 열정적인 지도를 살펴볼 수 있지 않을까? 당신의 삶에서 이와 같은 멘토 멘티의 관계를 맺고 유지하고 있는가? 오늘은 멘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 . 조선의 김정호, 제노바의 콜럼버스, 독일의 마르틴 베하임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2020. 9. 28.